1. 옵시디언이란 무엇인가요?
옵시디언(Obsidian)은 개인 지식 관리(PKM) 도구로, 로컬 환경에서 마크다운(Markdown) 파일을 기반으로 노트를 작성하고 연결할 수 있는 강력한 앱입니다.
단순한 노트 앱과 달리, 옵시디언은 노트 간 링크를 통해 생각의 네트워크를 만들고, 내가 가진 정보를 쉽게 탐색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합니다.

2. 옵시디언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
옵시디언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
- 데이터가 내 컴퓨터에 저장됨
클라우드 기반이 아니라 내 PC에 파일이 저장되므로, 개인정보와 데이터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. - 노트 간 연결(Linking)으로 지식 구조화 가능
단순 메모가 아니라, 서로 관련된 노트들을 연결하여 생각의 지도를 그릴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‘운동 루틴’과 ‘건강 식단’을 연결하면 나만의 건강 관리 네트워크가 만들어집니다. - 마크다운 기반의 자유로운 편집
텍스트 기반이므로 용량 부담이 적고, 다양한 플랫폼에서 호환 가능합니다. - 확장성과 커스터마이징 가능
플러그인을 통해 캘린더, 태그, 테이블 등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나만의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.
3. 주요 타겟층 소개
옵시디언은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유용합니다.
- 학생 및 연구자: 수업 노트, 연구 자료, 참고 문헌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분
- 자기계발과 기록을 좋아하는 직장인: 일일 계획, 아이디어, 회의록, 프로젝트 기록
- 프리랜서 및 창작자: 글쓰기, 영상 아이디어, 프로젝트 구상 등을 연결하여 관리하고 싶은 분
즉,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으고 나만의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은 사람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.
4. 옵시디언 설치와 기본 설정
- 옵시디언 공식 사이트에서 운영체제에 맞는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합니다.
- 설치 후 실행하면 ‘새 볼트(Vault)’를 생성하라는 화면이 나옵니다.
- 볼트란? 옵시디언에서 노트를 저장하는 기본 단위입니다.
- 새 볼트를 만들고, 위치를 지정하면 그 폴더 안의 모든 파일이 노트로 관리됩니다.


- 프로그램 기본 언어 설정이 영어로 되어있다면, 하단 톱니바퀴 버튼을 눌러 언어를 변경하고 재시작하세요.

5. 노트 생성과 링크 연결 방법
옵시디언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노트 간 연결입니다.
- 새 노트 만들기:
Ctrl+N
- 노트 이름 지정 후 내용을 작성
- # 제목 으로 글의 제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. #의 개수가 많을 수록 부제목, 소제목 순으로 분류됩니다.
- – 내용 을 적으면 리스트 목록 안에 내용을 담을 수 있습니다.
- 다른 노트와 연결하려면,
[[연결할 노트 이름]]
을 입력- 입력 후 해당 노트가 존재하지 않으면 새로 생성 가능
- 입력 후 해당 노트가 존재하지 않으면 새로 생성 가능
-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관련 노트로 이동 가능
예시:
- “운동 루틴” 노트에서 “건강 식단” 노트로 링크 생성 → 클릭하면 바로 이동
- 생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프 뷰 제공

6. 태그와 폴더 활용 전략
- 폴더: 큰 주제 단위(예: ‘건강’, ‘공부’, ‘프로젝트’)
- 태그: 세부 키워드 단위(예: #운동, #독서, #회의록)
폴더와 태그를 함께 사용하면,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고, 중복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.


7. 마크다운 활용법
옵시디언은 마크다운 기반입니다. 기본 문법 몇 가지를 소개하면:
- 제목:
#
,##
,###
- 글머리 기호:
-
- 체크리스트:
- [ ] 할 일
- 링크:
[텍스트](링크)
- 이미지 삽입:

이 방식은 단순하지만, 모든 노트가 구조화되고 검색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.
8. 추천 플러그인과 커스터마이징
옵시디언은 플러그인을 통해 기능 확장이 가능합니다.
- 캘린더: 일일 기록과 계획 관리
- 템플릿: 반복되는 노트 구조 자동 생성
- 데일리 노트(Daily Notes): 매일 일정을 기록하고 링크 연결
또한 테마 변경으로 시각적 환경을 나에게 맞게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.

9. 마무리: 나만의 지식 관리 루틴 만들기
옵시디언을 활용하면, 단순 메모를 넘어 생각과 정보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.
- 매일 짧게라도 노트를 작성하고
- 중요한 노트는 서로 링크로 연결
- 태그와 폴더로 체계화
이렇게 루틴을 만들면, 정보가 흩어지지 않고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나만의 지식 창고가 완성됩니다.

옵시디언을 처음 시작할 때는 조금 낯설 수 있지만, 꾸준히 작성하고 연결하는 습관을 들이면 어느 순간 ‘내 머리 속 생각이 그대로 앱 안에 구현된 느낌’을 받을 수 있습니다.